마음껏반항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웃사이더인 당신이 세상을 바꾸는 힘 “ 한국 오니까 어때? .. 싫지..? 얼마나 싫어? ” 명절음식을 준비하던 새언니가 물었다. “ 네. 싫어요. 99%..? “ “ 그렇게나 많이? 뭐가 싫어 정확히? 사람? 환경? 일?음식..? “ 음… 뭐라고 설명해야 좋을까 잠시 생각하고 답한다. “ 특정 무언가가 싫은게 아니라, 내가 다시 아웃사이더가 되는게 싫어요. 바다에서 살아야하는데 육지에 나와있는 기분이랄까.. “주파수”가 안 맞는 라디오 세계.." 그 뒤에 말하지 않았지만 “ 내가 또 , 재는 왜저러니. 라는 시선을 받아야 하는게 싫어요 “ 라 생각했다. 우리집 가족이 된지 13년 차 여서 그런지, 이제 언니도 제법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하는 지 전보다는 많이 이해하는 듯 했다. 나는 내가 엄청 진취적이고, 열정이 높으며, 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