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인연을만드는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헤어지는 중입니다... “ 나는 아름다운 얼굴을 좋아한다. 웃는 아름다운 얼굴을 더 좋아한다. 그러나 수수한 얼굴이 웃는 것도 좋아한다. 서영이 엄마가 자기 아이를 바라보고 웃는 얼굴도 좋아한다... 나는 사과를 좋아하고 호도와 잣과 꿀을 좋아하고, 친구와 향기로운 차를 마시기를 좋아한다. 군밤을 외투 호주머니에다 넣고 길을 걸으면서 먹기를 좋아하고, 차알스 강변을 걸으면서 핥던 코온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 나는 신발을 좋아한다. 태사신, 이름 쓴 까만 운동화, 깨끗하게 씻어 논 파란 고무신 , 흙이 약간 묻은 탄탄히 삼은 짚신, 나의 생활을 구성하는 모든 작고 아름다운 것들을 사랑한다 “ - 피천득 , 나의 사랑하는 생활 中- 글의 시작부터 끝까지 나열된 ‘그가 사랑하는 것들’을 읽으며 눈물이 났다. 너무 소박하고 별거 아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