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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ic Soul Food -외노자의 서재

무료한 내 인생의 심폐 소생술이 필요할 때 ( 평면적 인생의 입체적 변화)

6 25.

힘겹게 울리는 알람을 여러 달래고, 겨우 눈을 뜨자 안의 내가 소리쳤다

정말 취소하고 싶다. 오늘 하루는 침대와 붙어있을 없을까? 손가락 하나도 움직이지 못하겠는데.. …..정말 죽을 피곤한데.. ”

 

정말 간절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오늘.

누가 보면 내가 가기 싫은 미팅에 불려가고, 법원에라도 가는 알겠지만

사실 날은 생일파티와 송별회가 있는 날이었다.

 

위해 사람들이 모이고 시간을 내주는 나를 위한 파티 준비되어 있는 .

 

그런데도 나는 정말 가기 싫었다. 극도로 피곤했고, 나를 위한 것이니 내가 하지 않겠다고 하면 그만이지 않나?! 궁시렁 궁시렁.  혼자 머릿 속으로 끝없이 취소해도 되는 이유를 되뇌였다.

 

하지만,  결국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고, 준비 내내 오만 인상을 쓰긴 했지만 결국 집을 나갔다.

 

그랬을까?

그렇게 가기 싫은데 ?

 

나는 이미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을 위해 해야만 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산지 오래다.

먹을까봐 극구 취소하지 못하고 참석하는 모임도 없다.

( 그리고 친구들은 내가 어지간하면 저럴까 생각하며 이해한다고 했을 것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 듯한 몸을 모아 삐그덕 거리며

기어이 그래도 모임을 가기 위해 움직인 이유는

나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날을 내가 이렇게 흘려 보내면 분명 두고두고 아쉬워할 이라는

 

누가. ? 내가. 내가 오래도록 후회할 이니까.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그날 집에 돌아올 나는

세상을 가진 행복했고, 충만했고, 가슴이 뭉클했다.

 

 

<순간의 > 정의에 비추자면, 그날은 인생에 있어 결정적 순간 하나 였다.

 

The Power of Moments

<순간의 > - 히스/ 히스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결정적 순간을 만들어 내는 힘에 달려있다

 

.. 제목과 표지에 적힌 문구를 보면서

어떤 결심의 타이밍에 책인가? 통찰의 순간이 왔을 놓치지 않는 ? 

아니면 설득을 어떤 특정 순간이 효과적이라는 건가?

현재를 살아라. 카르페 디엠인가.

 

여러 생각들이 스쳐갔다. 대부분은 원하는 목표를 정해 내가 성취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하는  (하지만,  회사의 업무 목표 / 성과 등과 같은 맥락의 성공을 돕는)  내용일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책은 예상을 크게 빗나갔다.

 

 

결정적 순간 순간 중심적 사고.

 

책은 2가지를 설명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2 개념을 이해하는 순간, 이미 책의 이상을 이해했다고 있다.

 

우리의 삶은 같다. 많은 점들이 연결되어 있는 .

그것이 하루하루를 점으로 보며 이어온 선일 있고, 도전과 성취한 순간들이 모인 선일 있다.

분명한 것은 여러 종류의 순간들이 모여 나의 인생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순간들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결정적 순간이라 부를까 ?

 

 

결정적 순간.

: 우리의 기억 속에서 유난히 도드라지게 새겨진 의미심장한 경험

 

-       기억 속에 유난히! ( 오래 기억되고, 생생하게 기억되는 )

-       의미심장한 경험 ( 그렇다, 경험! 이라는 )

 

% 하지만, 순간이 긍적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순간이라고 정의하진 않았다. %

 

우리는 우연히 만난 사람과 일생 일대의 사랑에 빠지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생의 방향을  바꿔야 했거나, 잠결에 티비에서 오랫동안 찾아 헤매던 하고 싶은 일을 찾기도 한다. ( 사실 나의 결정적 순간들의 예이다 )

 

많은 부분이 운에 좌우되는 같지 않은가? 놀라운 순간들은 마치 숙명이나 행운, 위대한 누군가가 놓은 각본과 같이 우리가 통제하거나 손을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가 기다릴 필요가 없는” “ 우리가 만들고 계획할 있는결정적 순간을 설명하고, 것을 최대화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충분히 달라질 있다고 말한다.

 

, 그래서 표지에 문구가 적혀 있나보다.

평범한 순간을 결정적 기회로 바꾸는 경험 설계의 기술

 

나는 문구가 훨씬 책을 설명해 준다고 생각한다. “ 경험 설계의 기술” !

 

 

인생을 책으로 , 목차에 적힐 만큼의 중요한 경험. 순간들.

어렴풋이 결정적 순간 이라는 단어가 나름대로 해석되었다.

 

어떤 것은 기억하고 어떤 것은 잊어버리는

 

우리가 어떤 경험을 하고 있을 때는 분명 감정은 시시때때로 변화하며 움직이고 있다. 

소개팅을 예로 들어보자. ( 책에서는 디즈니랜드를 사용했다)

인사부터 대화가 진행되고 모든 과정이 끝나 헤어지고 집에 돌아오는 과정까지.

우리는 5점으로 즐거웠다가, 2점으로 낮아졌다가, 다시 어떤 계기로 8점만큼 즐겁고 ..  소개팅이 끝나는 순간 까지 이렇게 감정은 우리의 경험에 무늬를 남기며 지나간다.

 

그렇다면 경험이 끝난 시점에서, 우리는 오늘 소개팅의 평점을 어떻게 줄까?

점수의 총합을 평균내어 말할까?

주선자에게 오늘 어땠는지, 설명할 정말 부장님께 보고서 작성하 면밀하게 분석하여 평점을 내어 말하진 않을 같다.

 

우리는 과거의 경험을 기억할 대부분의 사건을 무시하고 몇몇 특정한 순간만을 떠올린다고 한다 .

 

절정-대미 법칙 “ Peak – end Rule”

상대가 나에게 중요한 순간을 남겼다면 ( 그것이 최악이든 최고이든 )

순간들을 기초해서 경험이 평가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미” , 경험이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에 따라 평가가 매우 달라진다고 한다.

 

( 그러니 적어도 소개팅 부분은 마무리 하고 오자  ^^ )

 

기억하자.

우리는 경험을 평가할 순간의 감정을 균등하게 계산하지 않는다.

우리는 가장 인상적인 순간을 기억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인상적인순간을 만들어야 오래 기억되는 결정적 순간을 창조할 있다.

이왕이면 좋은 쪽으로 인상적인 순간을 만들어 낸다면 더욱 좋고!

 

 

             책의 목표가 나왔다.

-       오래 기억되는 인상깊은 경험, “ 결정적 순간 분석하여 특성을 파악하자.

-       그리고 그런 요소들을 활용해 스스로 창조하는 결정적 순간 만드는 방법을 배우자

-        

 

히스 형제의 연구 조사에 따르면,

결정적 순간이 4가지 요소에서 비롯하여 창조된다고 한다.

 

고양(Elevation) –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순간.

통찰 ( insight) – 불현듯 진실을 깨닫는 순간

긍지(pride) –내가 나이길 잘했다고 믿는 순간.

교감(connection) –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는 순간.

 

어떠한 결정적 순간은 4가지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고, 어떤 순간은 1,2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결정적 순간은 4가지 요소 1가지는 가지고 있다.

4가지 요소는 뒤에 설명만 보아도 순간이 결정적 순간, 오래도록 기억되는 순간으로 자리 잡을지 이해가 것이다. 하나 하나 살피기 전에, 두번째 핵심 개념인 순간 중심적 사고 습관 이해하고 오자.

 

 

순간 중심적 사고 습관

-       삶이라는 산문에 구두점이 필요한 곳을 인식하는

 

4가지 요소 단어. 모두 순간이다.

출근,  퇴사일, 결혼 기념일 . 우리가 흔히 생각할 있는 기념일 들이 있다 .

인생에 적어도 바꿈을 하고 글을 시작해야 하는 순간 말이다.

 

하지만 순간들이 모두 삶의 결정적 순간으로 자리 잡았나?

아닐 있다.

 

요즘 나는 퇴사 절차를 밟고 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 퇴사일은 어느 누군가에게 간의 함께한 시간과 노고를 떠올리며 감사를 표하고, 그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 있는 날이다.  비록 퇴사를 결정하였지만, 아쉬움과 섭섭함을 달래고 그간 내가 일에 긍지를 가지고 떠날 수도 있는 순간이다.

 

지금 내가 마주하는 퇴사 절차에서 분명한 것은 아주 인상적이긴 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엉망일 수가. 

마나 남아있던 좋은 기억을 망치지 않기 위해 내가 온몸으로 막아야 판이다.

 

이렇게 보내야 하는 걸까?

좋은 이별을 있었는데.

 

우리는 특별한 순간이 언제 필요한지 알아야한다.

어떤 순간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 구분하고 식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결정적 순간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순간을 포착하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순간 중심적 사고 방식이다.

 

순간을 포착하기란 어려운 보이나 히스  형제는 친절히 3가지 상황을 떠올리면 된다며 팁을 준다.

전환점 이정표, 그리고 구덩이 순간.

 

간단히 설명하자면 전환점은 가장 기본적으로 자연 발생하는 순간들이다. 성인식, 입학식, 결혼식 . 우리가 쉽게 예상 있는 날들이다.

이정표는  은혼식, 60 환갑잔치 같이 일종의 분기점이 나타나는 순간들을 말한다. 임의적으로 만든 숫자와 분기점이지만, 인생의 이정표로 자리잡는 순간들은 나이와만 연관 되는 것은 아니다. 마라톤 100 참가. 이런 식의 경험도 가능하니.

마지막으로 구덩이는 사실, 서비스 직업을 가졌던 나에게는 실감나는 부분이었다.

부정적인 인상을 주는 순간 구덩이라고 부르고, ( 화가 손님)구덩이를 메꾸며 나아가 절정으로 탈바꿈도 수있는 순간. ( 서비스를 회복하고 상황을 전환하는 것이야 말로 탁월한 서비스라 있다 )  순간들을 포착하면 결정적 순간으로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한다. 

 

 

순간들이 조금의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를 읽고 내게 남은순간을 포착하는 방법 문장으로 요약되었다.

 

“Make someone’s day”

 

삶의 태도이다.

 

나는 부분을 읽으면서, 언젠가부터 우리에게서 시나브로 바래지며 사라지고 있는 가치가 생각났다.

감성을 고려한 조금의 노력

아니, 당신의 사업계획이나 상품에 대한 말고, 당신 삶을 바라보며 말이다!

 

너무나 흔하고 당연한 일상들이 많아지다 보니,

생일도 카톡 문자 하나로 축하를 보내고 ( 사실 이제는 그마저도 귀찮다 ) 손편지는 언제 썼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새해 인사는 벌써 내가 맞이하는 새해만 몇해인가! 익숙해지며 중요성과 특별함이 무뎌져 갔다.

 

누군가를 기쁘게 주려는 이벤트기획은 그저 남녀 사이에만 국한된 일인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빼빼로 데이가 되면 빼빼로 회사의 상술이니 그런거 하지 말자, 선물은 안주고 안받자 .

이해하지 못하는 아니다. 하지만 편리함이 도가 넘어 우리의 감성이 충만해 순간을 잃어 간다는 걸모르는 아닐까? 형식이 어떤 데이 필요는 없지만, 삶의 중간 중간에 구두점을 찍어가지 못했다면, 기회에 구두점을 찍을 수도 있지 않나.

 

. 내가 감사함을 표현할 기회, 내가 마음을 받아줄 기회, 나의 작은 노력으로 타인의 삶이 조금은 기억될 있는 하루를 선물할 기회들 말이다.  타인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 그걸로 인해 내가 얻을 기쁨까지 

 

 

6 25일로 다시 돌아가보자. 내가 얼마나 괴로워 하면서 침대에서 일어났는지 모른다.

 

사실 나는 송별회도, 생일 파티도 하는 원하지 않았다. 굳이 해야한다는 친구들의 성화에 마음을 바꿔, 조용히 모여 식사나 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고, 며칠 뒤에는 아니야. 이왕 꺼면 멋지게 하자! 라고 맘을 먹었다.

( 갑자기 13명의 친구가 모두 쉰다는 알고, 우와! 이런 날은 8년동안 없었는데. 뭐라도 해야한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를 위한 파티가 특별하길 원한 것은 아니었다 )

 

벌써 여러 가지 선택 대안이 눈에 보일 것이다. 가장 편하고 쉬운 택해서 했을 수도 있었지만, 조금 시간과 아이디어, 노력이 필요한 파티를 하기로 했다.

숙소를 빌렸고,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을 바라보며 샴페인 잔을 기울였고, 두바이몰 분수쇼를 보며 , 한국에 오면 내가 기다리고 있을께. 라고 말했다.

 

떠나는 순간까지 눈물을 보이지 않겠다고 달간 다짐을 하고 했는데.

친구들이 준비한 영상편지에 결국 눈물을 흘렸고,

내게 이렇게 많은 친구와 사랑이 함께 하고 있음에 감사하게 되었다.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 하루로 남았을 수도 있다.  조용히 집에서 밥먹으며 대화하고 보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나를 붙잡는 피곤과 귀찮음 발로 찼고,

순간을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할 있도록 나만의 노력을 했다.

친구들 역시 시간을 쪼개서 편지를 쓰고 영상을 만들고 자리에 참석했다.

 

다음 날이었던 외국인 친구들과의 저녁식사에도 똑같이 나는

더욱 만신창이 같이 지쳐있던 나와 싸워야했고,

집에 돌아와서는 친구들과의 사진과 편지를 한동안 바라보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좋은 하루를 보낼 있었음에, 아이디어를 내고 경험을 기획할 있었음에, 누군가를 기쁘게 있었을 어떤 순간들에

나는  어떤 행동을 왔을까?

 

나는 저런 즐기고 좋아하던 사람이 었는데,

언제부터 내가 마음을 잊은 걸까.

 

손에 모래처럼 스르륵 빠져나갔을

순간들이 너무 아까웠다.

결정적 순간으로 남을 있었던, 내가 보지 못해, 나의 적당함과 게으름이 밀어낸 순간들.

 

 

자신이 부끄러웠고, 아쉬웠고, 그럼에도 감사했다.

이렇게라도 다시 깨닫게 해줘서. 

 

사실 <순간의 > 책은,

모든 파티(?!) 마치고 퇴사 서류에 최종 싸인을 하고 생각에 잠겨 있을

건내 받았다.

 

그렇기 때문이었을까.

 

기대없이 ( 성공에 , 목표에 도달하는 법에 대한 인줄 알고 ) 읽다가

심장이 간질간질, 마음이 몽글몽글 시기에 나타나 나를 미소 짖게 하였다.

또한 정말 오랜만에 목표지향적인 시선을 내려놓고 삶을 감정적 질의 측면에서 바라보게 책이기도 하다.

( 생각해보라. 퇴사를 고민하고 결정하기까지, 어떤 생각을 주로 해야했을지!)

 

 

<순간의 > 읽으며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만지고 풀어주어 이해할 있게 되었고, 나아가 순간 중심의 사고 중요성과 영향력까지 배우게 되었다.

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상에 관한 부분을 글로 풀어갔으나

사실 책에는 일상적인 삶의 순간에 대한 부분만 거론 되는 것이 아니다.

 

책에는 개인 사람의 영역에서 조직, 집단, 나아가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순간들이 소개되고   순간을 계획하고 만들어 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감성만 충족시키는 결정적 순간 아닌, 나의 성공을 이끄는 순간과 나아가  누군가의 커리어도 바꾸고, 경험을 바꾸고, 나라의 문화도 바꾸는 만들어진"결정적 순간"들의 이야기도 나온다.

 

하지만 먼저 당신 자신에게 먼저 초점을 두고 읽으라고 하고 싶다.

세상의 변화는 나의 변화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영향력을 밖으로 넓혀가도록 하자. 

 

 

누군가 내게 책을 읽어야 하냐고 묻는 다면,

 

작년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뭐에요? 라고 되묻고 싶다.

 

한참을 생각해야 한다면,,

당신은 책을 읽어야 한다.

 

당신의 인생은  코마 상태일 확률이 높다.  숨은 쉬지만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 

 

인생을 어떠한 경험과 기억으로 채우고 싶은지 차근차근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게으름과 적당함이 내 귀에 말을 걸 때, 한 번 더 생각하길 바란다. 

그렇게 하나 하나 내 인생의 점들에 "특별한 순간"들을 기획하자. 흩어 지나가는 순간들을 잡아 흔들자. 

그 선의 증폭이 화려하여 아름답기까지한 그림이 된다면, 나의 인생의 보물상자는 차고 넘치는 기억들로 가득할 것이다. 

 

한 줄 평) 내 인생을 2D 에서 4D 버전으로 바꾸는 경험 설계법

 

 ps) 영화의 진가는 영화 그 자체이지 상영버전에 있는 것은 아니다. 훌륭한 영화가 기본, 하지만 실감나게 느끼는 상영버전은 그 관람객의 흥분과 교감부분에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한다. 내 인생을 바라 볼 때 나는 조용히 앉아 감상하길 원하는가, 같이 움직이고 바람맞으며 환호성을 지르는. "감정증폭" 상태로 감상하길 원하는가